센터백 급한 토트넘, 새로운 타깃 노린다...'맨시티 출신+196cm 거한' 수비수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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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보강이 필수적인 토트넘 훗스퍼가 새로운 타깃을 노리고 있다.
영국 '90min'은 23일(한국시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풀럼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토트넘과 AS 모나코가 그와 계약을 맺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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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센터백 보강이 필수적인 토트넘 훗스퍼가 새로운 타깃을 노리고 있다.
영국 '90min'은 23일(한국시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풀럼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토트넘과 AS 모나코가 그와 계약을 맺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 26세의 아다라비오요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를 거쳐 지난 2017년 1군 데뷔까지 성공했다. 이후부터 간간이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했고 준수한 수비력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2018-19시즌을 앞두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임대를 떠난 아다라비오요는 팀의 주전 수비수로 기용되며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고 결국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맨시티로 복귀했다.
2019-20시즌을 앞두곤 블랙번 로버스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최종 기록은 리그 34경기 3골 1도움. 팀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한 단계 성장한 아다라비오요였다.
임대 복귀 후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맨시티와의 동행을 마치고 풀럼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적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풀럼이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에 위치했던 2021-22시즌에도 리그 4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싶었으나 다시 마르코 실바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현재 아다라비오요는 리그 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미키 판 더 펜의 부상 그리고 에릭 다이어가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이 그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아다라비오요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되며 풀럼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도록 그를 설득 중이다. 하지만 매체는 그들이 합의에 가깝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는 구단을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다라비오요는 토트넘의 영입 후보 명단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1월 1일부터 그에게 계약을 제안할 수 있는 모나코에 비해 불리한 입장에 놓여있다. 토트넘은 풀럼이 입찰을 수락해야만 합법적으로 개인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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