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팜유 왕자' 캐릭터 버리나?..."새롭게 변신할 것"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장우가 "새롭게 변신할 것"이라며 새해 목표를 전했다.

24일 순끼 작가는 "제 인생에 뮤즈는 양조위와 강동원뿐이지만 이장우님 너무 좋아합니다. 박나래님 전현무님도(헉 글이 퍼지길래 혹시나 노파심에 말씀 드리는데 뮤즈라는 단어는 전부터 몇 번 제 귀에도 들어오고 그래서 텍스트에 넣은 것일 뿐이며 캐릭터를 만들 때 실제로 딱히 뮤즈(?)는 없다는 점 역시 알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나 쫄보야"라며 사진과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패밀리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만으로 떠난 모습. 이 사진을 순끼 작가는 자신의 스타일로 그림으로 재해석했다.

이때 '팜유 왕자' 이장우가 본인 등판했다. 이장우는 순끼 작가에게 "영광입니다. 작가님. 내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에요. 실망시켜 드리지 안겠습니다"라고 적었고, 많은 네티즌들은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했다.

앞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3회 팜유 세미나 in 타이중'의 둘째 날을 맞은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대만의 청춘물 '상견니' 속 남녀 주인공으로 변신해 족발 맛집부터 디저트, 야시장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즐김은 물론, 무지개 마을에서 힐링 여행까지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키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에게 "팜유 세미나 다음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막내 이장우의 결정에 달렸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이장우는 "드라마 제작사 대표님들이 다 저에게 언제까지 팜유 할 거냐 면서 본업으로 돌아오라고 했다"며 주변에서 본업인 배우로 복귀하라고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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