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설주의보 모두 해제…일부 지역에 눈 날림만

전원 기자 2023. 12. 24.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지역에 내려진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24일 밤까지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날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함평과 무안, 장성, 영광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광주와 전남은 24일 0시부터 장성 상무대 6.1㎝를 최고로 무안 해제 5.9㎝, 영광 5.1㎝, 함평 4.4㎝, 광주 풍암 2.9㎝ 등의 눈이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드름 제거·수도관 동파 등 소방에 신고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예고된 21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중무장한 시민이 아이의 등교길을 함께하고 있다. 2023.12.21/뉴스1 ⓒ News1 박지현 수습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지역에 내려진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24일 밤까지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날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함평과 무안, 장성, 영광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내려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광주와 전남은 24일 0시부터 장성 상무대 6.1㎝를 최고로 무안 해제 5.9㎝, 영광 5.1㎝, 함평 4.4㎝, 광주 풍암 2.9㎝ 등의 눈이 내렸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친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밤에 일부 지역에서 눈날림이 있지만 적설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지만 적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은 눈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눈으로 인해 전남소방본부에는 고드름 제거 6건, 수도관 동파 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낙상 신고는 전날 오후 7시16분쯤과 오후 9시53분쯤에 2건이 접수됐을 뿐 추가 신고는 없었다고 전남소방본부는 전했다.

광주에서도 고드름 제거와 안전조치 신고가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소방본부 관계자는 "눈과 관련해 고드름 제거나 안전조치 신고 등이 접수됐다"며 "정확한 통계는 집계 중이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