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000만 돌파…‘극장의 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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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가 1000만 고지를 밟았다.
군인의 신념과 책임감으로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의 정우성은 '서울의 봄'으로 1994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필모그래피에 1000만 영화를 새기게 됐다.
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으로서의 위엄과 동시에 난세의 불안을 35년간의 연기 관록으로 임팩트 있게 보여준 이성민 역시 주연 배우로서는 '서울의 봄'이 첫 1000만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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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가 1000만 고지를 밟았다. 극장의 위기 속에서 개봉 33일 만에 일군 성과라 더욱 값지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4일 오전 12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06만 533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차 100만 돌파, 6일차 200만, 10일차 300만, 12일차 400만, 14일차 500만, 18일차 600만, 20일차 700만, 25일차 800만, 27일차 9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 날 1000만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범죄도시3’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기록이다.
극중 전두광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은 ‘국제시장’(2014)과 ‘베테랑’(2015)에 이어 8년 만에 또 다시 1000만 영화를 배출했다.
군인의 신념과 책임감으로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의 정우성은 ‘서울의 봄’으로 1994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필모그래피에 1000만 영화를 새기게 됐다.
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으로서의 위엄과 동시에 난세의 불안을 35년간의 연기 관록으로 임팩트 있게 보여준 이성민 역시 주연 배우로서는 ‘서울의 봄’이 첫 1000만 영화다.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은 "나에겐 꿈이 없었다… 근데 1000만이라니…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김 감독과 정우성의 첫 협업작이자 두 사람을 동반 스타덤에 올렸던 ‘비트’의 주인공 ‘민’의 첫 대사이자 명대사를 패러디한 소감이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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