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 성탄절 앞두고 '지구촌 평화·전쟁 종식' 한목소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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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지구촌 평화와 전쟁 종식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삶의 무게로 절망 속에 있는 분들, 각자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정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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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지구촌 평화와 전쟁 종식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삶의 무게로 절망 속에 있는 분들, 각자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정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아기 예수의 탄생지인 베들레헴은 석 달째 이어지는 전쟁으로 어둠 속 성탄을 맞게 됐다"며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돼 불안과 공포에 빠져있는 많은 아이들이 희망의 빛을 보고 따뜻한 품에 안기길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도 오늘 논평을 내고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모든 국민에게 깃들기를 바란다"며 "성탄절에도 근심을 안고 계신 국민들이 많은데, 민주당은 대한민국이 더 발전된 나라, 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 전쟁과 갈등이 계속되고, 한반도에도 군사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사랑으로 인류를 구원하고자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정신으로 세계가 평화를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도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예수께서 행하신 것처럼 세상의 모든 차별과 혐오, 배제로 고통받는 이들의 곁에 항상 굳건히 서 있겠다"며 "성탄절만큼은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기적처럼 찾아오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배 원내대표는 "모두가 행복해야 할 오늘, 곁에 없는 이들을 그리워할 분들을 생각한다"며 "특히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께 국민의 마음을 담아 온기를 전해드리고 싶다,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정의당이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1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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