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한 배수관 토치로 녹이다가 건물 외벽서 불…10여명 대피

류수현 2023. 12.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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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오께 경기 여주시 천송동 2층짜리 여주국민체육센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센터 직원과 고객 등 1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40여명, 펌프차 등 20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건물 외벽 160㎡가량이 훼손됐다.

이날 불은 동파한 옥상 배수관을 부탄가스 토치로 녹이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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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24일 정오께 경기 여주시 천송동 2층짜리 여주국민체육센터에서 불이 났다.

불로 훼손된 건물 외벽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불이 나자 센터 직원과 고객 등 1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40여명, 펌프차 등 20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건물 외벽 160㎡가량이 훼손됐다.

이날 불은 동파한 옥상 배수관을 부탄가스 토치로 녹이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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