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설주의보 모두 해제…성탄절까지 1~5㎝ 더 내릴 듯

김재수 기자 2023. 12. 24.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12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주, 익산, 군산, 정읍, 완주, 김제, 고창, 부안, 순창, 임실, 진안, 장수의 대설주의보가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상고대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설경을 보며 산을 오르고 있다. 2023.12.23/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12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주, 익산, 군산, 정읍, 완주, 김제, 고창, 부안, 순창, 임실, 진안, 장수의 대설주의보가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도 비상 1단계에서 평시단계로 낮추고 각 시·군의 피해 현황을 취합하는 한편 눈이 쌓인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지점 적설량(20~24일)은 군산 선유도 43.8㎝, 부안 새만금 15.8㎝, 김제 심포 13.4㎝, 순창 복흥 10.5㎝, 고창 심원 9.0㎝, 무주 덕유산 8.8㎝, 임실 신덕 5.9㎝, 익산 함라 4.3㎝, 진안 주천 3.9㎝, 완주 구이 0.5㎝ 등을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후 3시 현재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오늘 밤(오후 6시~밤 12시)까지 전북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고 내일(25일)까지 1~5㎝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눈이 내리거나 날리는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