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산 홍성 홍동농협 조합장,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

서륜 기자 2023. 12. 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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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산 충남 홍성 홍동농협 조합장이 최근 내포신도시 J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시책(친환경농업) 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충남 지역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힘쓰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이고자 충남도가 제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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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산 충남 홍성 홍동농협 조합장(오른쪽)이 21일 내포신도시 J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작목 부문 상을 받고 있다.

주정산 충남 홍성 홍동농협 조합장이 최근 내포신도시 J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시책(친환경농업) 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충남 지역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힘쓰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이고자 충남도가 제정한 것이다.

올해는 도가 시·군,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특별상 ▲지원기관 등 4개 부문에 걸쳐 후보자를 추천받아 학계·전문가·언론계·농업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관계 공무원, 농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 조합장은 유기농업 확대와 발전도모, 선진유기농법 기술전파, 유기 농축산물 인식개선, 도농상생 기여, 친환경 농산물 기반구축 과 판로확보,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벼 전량 계약재배와 판매와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흠 지사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50년이 넘도록 충남 농어업을 이끌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도는 유능한 농어업인의 경험과 성과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조합장은 “앞으로도 홍동면 지역이 전국에서 대표적인 친환경농업 지구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친환경 쌀 생산 지원과 판매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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