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7시간 기다려 샀어요”…대기줄 수백미터, 대체 어떤 케익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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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대전 은행동 성심당 본점 인근에 있는 케이크 전문점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시민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고 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성심당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판매하는 케이크 '딸기 시루' 때문이다.
이날 엑스(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크리스마스'와 '성심당 케이크', '딸기 시루' 키워드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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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엑스(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크리스마스’와 ‘성심당 케이크’, ‘딸기 시루’ 키워드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성심당에서 사온 케이크 인증 사진을 올리거나, 대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 중이다.
한 누리꾼은 페이스북에 시민들이 길게 줄서 있는 사진을 찍어 올리고는 “대기 4시간은 걸릴 듯”이라고 적었다. 다른 누리꾼은 “새벽 5시 30분에 본점에 도착했다”며 “7시경부터 줄이 수백미터 섰다. 성심당 오픈은 8시인데...”라고 적었다.
딸기시루는 겹겹이 쌓아올린 초코시트 사이에 딸기가 들어간 케이크로 가격은 4만3000원이다. 시트마다 딸기를 아낌없이 넣어 케이크 한 개의 무게가 2.3kg에 달해 가성비 케이크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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