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문가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상생모델 제시 계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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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22일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내년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과 사업 발굴과 국내·외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빈 성균관대 교수와 김태균 서울대 교수, 이진상 한국항공대 교수, 서상현 포스코연구소 연구원,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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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지난 22일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내년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과 사업 발굴과 국내·외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빈 성균관대 교수와 김태균 서울대 교수, 이진상 한국항공대 교수, 서상현 포스코연구소 연구원,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상생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 교수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치 체제와 민주주의 확산 견인 방법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아프리카 조세 제도 개혁과 대(對)아프리카 교육 협력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아프리카 내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해 과학·공학 분야에 힘쓸 것을, 서 연구원은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와 청정에너지 개발 차원에서 대아프리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각각 제언했다.
허 대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아프리카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내실있게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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