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답 기다리고 있어요!...'영입할 거야 말 거야?' 답변 요청

한유철 기자 2023. 12. 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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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 드라구신 측은 토트넘 훗스퍼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드라구신의 경기를 직접 관찰했으며, 선수 측에 여러 정보를 요청했다.

'파나틱'에 따르면, 드라구신의 대변인인 플로린 마네아는 "나는 유벤투스와의 경기가 있기 며칠 전, 토트넘과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드라구신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현재 그 단계에서 멈춰 있다. 그들이 영입 과정을 지속할지 말해주길 바란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몇몇 구단들이 드라구신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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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두 드라구신 측은 토트넘 훗스퍼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즌, 상승세를 탄 토트넘. 후반기 우승 경쟁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1월 이적시장 때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많은 포지션이 후보로 언급되고 있지만, 센터백 보강이 급선무다. 미키 반 더 벤이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제외하면, 믿을 만한 자원이 없기 때문.


이에 많은 선수들이 후보로 떠올랐다. OGC 니스의 장 클레어 토디보를 비롯해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와 바이어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 등이 언급됐다.


제노아의 드라구신 역시 토트넘이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다. 2018년 8월,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2021-22시즌, 임대를 통해 입지를 넓혔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B의 제노아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2023-24시즌에 앞서 완전 정착에 성공했다. 그렇게 그는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20경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탈리아 세리에 A 내 수준급 센터백으로 도약했다.


가파른 상승세에 여러 팀이 그를 주시했다. 루마니아 매체 '파나틱'에 따르면,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나는 꽤 오랫동안 런던에 있었고, 거의 매주 중요한 팀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미 드라구신의 경기를 직접 관찰했으며, 선수 측에 여러 정보를 요청했다. 선수 측도 토트넘의 요청에 응했고, 이제 그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파나틱'에 따르면, 드라구신의 대변인인 플로린 마네아는 "나는 유벤투스와의 경기가 있기 며칠 전, 토트넘과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드라구신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현재 그 단계에서 멈춰 있다. 그들이 영입 과정을 지속할지 말해주길 바란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몇몇 구단들이 드라구신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노아는 적당한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그를 놓아줄 의향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제노아는 드라구신의 몸값으로 26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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