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홈 6150석 매진…2년 연속 크리스마스 이브 만원

권혁준 기자 2023. 12. 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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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년 연속 크리스마스 이브 홈경기에서 만원 사례를 이뤘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경기를 앞두고 6150석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해에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홈경기를 치렀는데, 당시에도 매진(5800석) 사례를 이룬 바 있다.

흥국생명의 홈 매진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선 3번의 여자부 매진 경기는 모두 흥국생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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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만원 사례…V리그에선 5번째
흥국생명, 정관장과 격돌…김미연 결장
흥국생명 선수들. /뉴스1 DB ⓒ News1 장수영 기자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년 연속 크리스마스 이브 홈경기에서 만원 사례를 이뤘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경기를 앞두고 6150석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해에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홈경기를 치렀는데, 당시에도 매진(5800석) 사례를 이룬 바 있다. 2년 연속 크리스마스 연휴 효과를 누린 셈이다.

'배구여제'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관중 동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홈 관중 만원 사례는 처음이다.

올 시즌 V리그에선 5번째 매진이다. 앞서 10월20일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한국전력(2440명), 10월31일 여자부 서울 GS칼텍스-흥국생명(3438명), 11월21일 대전 정관장-흥국생명(3367명), 12월17일 김천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4375명) 등 4차례가 있었다.

흥국생명의 홈 매진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선 3번의 여자부 매진 경기는 모두 흥국생명이었다.

한편 시즌 첫 2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이날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캡틴 김미연은 이날 컨디션 난조로 결장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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