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꿈이 없었는데…천만이 실화" '서울의 봄' 김성수X정우성 '감격'

김현록 기자 2023. 12. 24.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00만 흥행을 이뤄낸 영화 '서울의 봄' 주역들이 1000만 흥행 소감을 밝혔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 2023년 하반기 극장가에 훈풍을 일으키며 개봉 33일 만인 24일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은 5번째로 감독과 주연배우로 만난 '서울의 봄'을 통해 감격의 첫 천만영화를 달성해 의미가 남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에겐 꿈이 없었다. 그런데 천만이라니."(김성수 감독) "1000만! 실화! 감사합니다!"(정우성)

1000만 흥행을 이뤄낸 영화 '서울의 봄' 주역들이 1000만 흥행 소감을 밝혔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 2023년 하반기 극장가에 훈풍을 일으키며 개봉 33일 만인 24일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범죄도시3'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천만 영화에 반열에 오른 것은 물론,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30일 개봉해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달성한 영화 '기생충' 이후 시리즈물이 아닌 단일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이다.

특히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은 5번째로 감독과 주연배우로 만난 '서울의 봄'을 통해 감격의 첫 천만영화를 달성해 의미가 남다다.

김성수 감독은 “나에겐 꿈이 없었다… 근데 천만이라니~~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비트'의 명대사를 차용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의 첫 협업이자 두 사람을 동반 스타덤에 올렸던 '비트'의 주인공 ‘민’의 첫대사이자 명대사로, 정우성이 직접 쓴 대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97년 '비트', 1999년 '태양은 없다', 2001년 '무사', 2016년의 '아수라'에 이어 세기를 가로질러 두 사람이 함께 한 다섯 번째 작품인 '서울의 봄'으로 첫 천만 관객과 만난 김성수 감독의 감사 메세지는 뭉클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스크린 구석 구석을 긴장감과 실감나는 연기로 가득 채운 진정한 앙상블의 주역들인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을 필두로 한 55명의 주조연 및 특별 출연 배우들도 친필 감사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감사 인사를 보냈다.

황정민은 “여러분!!!!! 덕분입니다. 1000만 감사해요♡♡♡♡♡” , 정우성은 “1000만! 실화!! 감사합니다!!!♡”, 이성민은 “'서울의 봄' 1000만 감사합니다♡”라며 친필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해준은 “1000만 입니다! 천만!!! 관객 여러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김성균 역시 “10,000,000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얏호!”라며 천만 돌파의 기쁨을 표현했다.

▲ 왼쪽 위부터 아래로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 황정민, 참모총장 정상호 역 이성민, 9사단장 노태건 역 박해준, 헌병감 김준엽 역 김성균.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 왼쪽 위부터 아래로 국방장관 역 김의성, 참모차장 민성배 역 유성주, 2공수 여단장 도희철 역 최병모,전두광 비서실장 문일평 역 박훈, 보안사 수사과장 임학주 역 이재윤, 4공수 여단장 김창세 역 김성오, 수경사 작전참모 강동찬 역 남윤호, 보안사 인사참모 하창수 역 홍서준,수경사 30경비단장 장민기 역 안세호, 8공수 여단장 박기홍 역 정형석, 30사단장 모상돈 역 박정학, 3군사령관 고재영 역 박원상.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왼쪽 위부터 아래로 수경사 33경비단장 진영도 역 박민이, 수도군단장 현치성 역 전진기, 수경사 헌병단장 원경 역 최원경, 헌병부단장 허동윤 역 차래형, 20사단장 김병준 역 공재민, 방위사단장 조우택 역 권혁, 6공수 여단장 탁재오 역 한창현, 수경사 야포단장 역 송영근, 이태신 처 역 전수지, 국무총리 역 서광재, 대통령 경호실장 역 임철형, 2공수 이 대령 역 곽자형, 2공수 변 소령 역 전운종, 4공수 박 중령 역 이승희, 체포조 윤대령 역 김기무, 체포조 염길록 역 문성복, 전두광 처 역 김옥주, 행주대교 초소장 역 박정표, 총리공관 위병소장 역 곽진석.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왼쪽 위부터 아래로 국방장관 처 역 우미화, 전 중앙정보부장 김동규 역 차건우, B2벙커 서 장군 역 김정팔, B2벙커 황 장군 역 황병국, 왼쪽부터 B2벙커 오 장군 역 최민, B2벙커 이 장군 역 이귀우, 2공수 홍 중령 역 권혁범, B2벙커 조민범 병장 역 김범수, 육군참모총장 비서 역 안성봉, 수경사 인사참모 역 최지호, 수경사 군수참모 역 정태성, 수경사 정보참모 역 김승환, 체포조 양 준위 역 윤대열, 체포조 보안사 역 장남수, 체포조 보안사 역 백승익, 특전사령관 공수혁 역 정만식, 특전사 오진호 소령 역 정해인, 참모총장 경호원 역 이준혁, 총리공관 손 대위 역 한규원.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