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에 쌓인 눈 녹이느라...인천공항 70편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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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새벽 사이 영종도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인천 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여객기 수십 편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공항은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에 기체 위의 얼음을 녹이는 작업, 이른바 '디아이싱'을 거치면서 오늘(24일) 15시 기준으로 70편의 운항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측은 '디아이싱'을 위한 공간이 제한적이라 출발 지연이 잇따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항공사별 통계가 집계되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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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새벽 사이 영종도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인천 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여객기 수십 편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공항은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에 기체 위의 얼음을 녹이는 작업, 이른바 '디아이싱'을 거치면서 오늘(24일) 15시 기준으로 70편의 운항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측은 '디아이싱'을 위한 공간이 제한적이라 출발 지연이 잇따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항공사별 통계가 집계되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기체에 얼음을 녹이지 않은 상태로 이륙하면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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