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H사백을 아무렇게나 두고 쓰다니 "내겐 에코백과 동급" ('엄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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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초고가 명품백들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스태프가 "명품백을 소중하게 두지 않으셨다"라고 놀라자 "아무렇게나 두는 게 찐 바이브다. 모시고 살 거면 왜 사나. H사 백이나 에코백이나 동급이다"라며 쿨하게 말했다.
배낭만 모아둔 보관함에도 초고가 명품백이 함께 있었다.
구입했을 당시 그대로 보관된 새 명품백도 나왔고 엄지원은 "가방이 왜 이렇게 많냐"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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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엄지원이 초고가 명품백들을 공개했다.
23일 엄지원의 채널 '엄지원의 엄Tube'에는 '에르메스가 왜 거기서 나와..? 맥시멀리스트 엄지원의 미니멀리즘 도전! 연말정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엄지원은 "올해가 끝나기 전에 모든 짐을 싹 정리하는 게 제 목표다. 물건도 다이어트가 필요할 것 같아서 서재도 정리했다"라며 미니멀라이프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가방 보관함을 공개하면서는 "가방을 구입한 스토리만 해도 제가 2박 3일동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제 연기 인생이 담겨있다"라며 수많은 가방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가방을 싹 정리했는데 여기는 H사 섹션"이라며 초고가 명품 백들을 따로 모아놓은 보관함을 소개했다. 하지만 자신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건 에코백들이라고.
엄지원은 스태프가 "명품백을 소중하게 두지 않으셨다"라고 놀라자 "아무렇게나 두는 게 찐 바이브다. 모시고 살 거면 왜 사나. H사 백이나 에코백이나 동급이다"라며 쿨하게 말했다. 스태프는 "댓글 난리 납니다"라며 웃었다.
배낭만 모아둔 보관함에도 초고가 명품백이 함께 있었다. 구입했을 당시 그대로 보관된 새 명품백도 나왔고 엄지원은 "가방이 왜 이렇게 많냐"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스태프는 "언니가 이런 가방을 드는 걸 본 적이 없다. 미니멀 라이프 맞나"라며 다시금 놀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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