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적시장에서 가장 불운했지만..."아직 뮌헨 이적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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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자신의 꿈을 이뤄낼 수 있을까.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4일(한국시간) "주앙 팔리냐는 여전히 뮌헨 이적을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팔리냐는 풀럼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여전히 뮌헨 이적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
그의 전 에이전트인 페르난도 메이라는 '스포르트1'과 인터뷰를 통해 "팔리냐는 여전히 뮌헨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팔리냐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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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과연 자신의 꿈을 이뤄낼 수 있을까.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4일(한국시간) “주앙 팔리냐는 여전히 뮌헨 이적을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팔리냐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안타까운 선수 중 한 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팔리냐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태클을 기록했을 정도로 적극적인 수비력을 갖춘 미드필더다. 또한 준수한 패스 능력을 갖춰 팀의 빌드 업에 큰 도움을 주는 유형이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뮌헨의 관심을 받았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했고, 그 결과 팔리냐를 낙점했다.
소속팀인 풀럼도 팔리냐의 뮌헨 이적에 동의했다. 풀럼은 팔리냐의 대체자로 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점찍었다. 이적은 순탄하게 진행되는 듯했다. 팔리냐는 뮌헨에 나타나 뮌헨 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호이비에르가 갑자기 풀럼 이적을 거부했다. 당황한 풀럼은 곧바로 팔리냐를 복귀시켰다. 이적시장 막바지였던 만큼, 팔리냐를 대체할 새로운 선수를 찾을 시간이 없었다. 결국 풀럼의 반대로 팔리냐는 울며 겨자 먹기로 뮌헨에서 런던으로 돌아왔다.
이후 팔리냐는 풀럼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여전히 뮌헨 이적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 그의 전 에이전트인 페르난도 메이라는 ‘스포르트1’과 인터뷰를 통해 “팔리냐는 여전히 뮌헨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팔리냐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팔리냐와 연결되고 있는 팀은 뮌헨만이 아니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 역시 팔리냐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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