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쟁 승리' 장담하는 푸틴…물밑에선 휴전 협상 신호 보내

변혜정 2023. 12. 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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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휴전할 용의가 있다는 신호를 조용히 보내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공개 석상에서 전쟁과 관련해 호전적인 수사를 지속한 것과 달리 실제 푸틴 대통령의 본심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확보한 것에 만족해하며 승리 선언을 한 후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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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휴전할 용의가 있다는 신호를 조용히 보내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적으로는 호전적 어조로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막후 외교채널에서는 승리 선언만 할 수 있다면 휴전 협상을 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NYT는 크렘린궁과 가까운 2명의 러시아 전직 고위 관료를 비롯해 푸틴 대통령의 특사로부터 관련 메시지를 받았다는 미국 및 국제 관료를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이처럼 전했는데요.

공개 석상에서 전쟁과 관련해 호전적인 수사를 지속한 것과 달리 실제 푸틴 대통령의 본심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확보한 것에 만족해하며 승리 선언을 한 후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로이터·nytimes 홈페이지·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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