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목욕탕 3명 감전사 관련 유가족 지원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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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4일 조치원의 목욕탕에서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지원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습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6층에서 브리핑을 열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시민 세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5시 37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모텔건물 지하 1층 여성 목욕탕에서 온탕 안에 있던 70대 여성 3명이 감전 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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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별로 직원 3명 배치…재발방지 위해 안전점검도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24일 조치원의 목욕탕에서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지원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습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6층에서 브리핑을 열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시민 세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례식장과 병원에 현장 대응 직원을 신속하게 배치해 장례 절차와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사고 뒤 유가족별로 조치원읍 직원 2명과 시청 노인장애인과 직원 1명 등 3명을 배치해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이어 "사고 영업장의 손해배상과는 별도로 세종시 시민안심보험에 따른 보험금 지능 가능 여부를 보험사와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
김 부시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세종 빛 축제 등 행사장에서의 전기 안전을 정확하게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기 안전 점검을 추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37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모텔건물 지하 1층 여성 목욕탕에서 온탕 안에 있던 70대 여성 3명이 감전 사고로 숨졌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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