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잠적 이유가…" 유명 '틱톡커',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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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린 국내 유명 틱톡커(숏폼 크리에이터)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장혜영)는 지난 21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유명 틱톡커 서모(27)씨와 공범 A씨를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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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수천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린 국내 유명 틱톡커(숏폼 크리에이터)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장혜영)는 지난 21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유명 틱톡커 서모(27)씨와 공범 A씨를 구속기소했다.
서씨는 올해 7월 남성 지인 A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B씨를 A씨와 함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신고 당시 출동한 경찰에 '잠이 들었다 깼는데 동영상 촬영 소리가 들리고 두 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려 하자, A씨 등이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결국 소방이 출동해 문을 강제로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서씨를 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여성과 합의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2020년 틱톡 활동을 시작한 서씨는 해외 유명 영상을 모아 패러디하는 영상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해외에서도 이름이 알려지면서 그는 틱톡에선 구독자 5600만여명을, 유튜브에서는 구독자 1100만여명을 보유 중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서씨의 틱톡 계정에는 지난 7월 이후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유튜브 계정 역시 새로운 영상이 게시되고 있지 않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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