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12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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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121억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올해보다 21억5200만원을 늘려 내년 한해 장애인 121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반형 일자리 사업으로는 미취업 장애인이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과 복지시설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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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121억원을 투입한다. 또 처음으로 생활임금을 적용해 121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올해보다 21억5200만원을 늘려 내년 한해 장애인 121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까지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했지만 내년부터는 생활임금을 적용해 예산 16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일반형(전일제‧시간제) 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 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5개다.
일반형 일자리 사업으로는 미취업 장애인이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과 복지시설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한다.
사회참여 확대와 직업경험을 지원하는 복지일자리는 환경정리 주차계도,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보조, 우편물분류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장애인이 취업 기회를 찾고,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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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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