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심각하다' 회이룬-안토니-가르나초, 세 명 도합 리그 1골...맨유 무너뜨린 웨스트햄 FW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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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를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이번 시즌 회이룬, 안토니, 가르나초는 모두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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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전반전에 득점에 실패한 맨유는 후반 중반에 웨스트햄에게 실점을 헌납했다. 후반 27분 루카스 파케타의 긴 패스를 받은 제로드 보웬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보웬이 첫 번째 슈팅은 오나나가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이 보웬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사기가 꺾인 맨유는 또다시 골을 내줬다. 후반 33분 코비 마이누가 볼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모하메드 쿠두스가 가로챘다. 쿠두스는 파케타에게 패스했고 파케타는 침투하는 쿠두스에게 스루 패스를 질러줬다. 쿠두스는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를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이 세 선수는 모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웨스트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공격진이 침묵한 맨유는 웨스트햄에 패할 수밖에 없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회이룬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57분 동안 슈팅을 단 하나도 때리지 못햇다. 안토니의 기록은 슈팅 1개, 유효 슈팅 1개, 패스 성공률 81%, 키패스 2회, 결정적인 기회 제옥 1회였다. 가르나초는 슈팅 4회, 유효 슈팅 1회, 결정적 기회 무산 1회였다.
이번 시즌 회이룬, 안토니, 가르나초는 모두 심각하다. 세 선수 모두 제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회이룬과 안토니는 리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가르나초도 고작 1골에 그쳤다. 세 선수가 넣은 골 수의 합은 1골이다. 이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보웬(11골)의 기록에도 전혀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맨유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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