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돕 '부활 프로젝트'의 일환인가...'전성기 지난' MF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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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가치를 높인 크리호비아크.
과거 폴란드 대표로 뛰었던 로만 코세츠키는 크리호비아크의 바르셀로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두 명의 폴란드 선수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나는 레반도프스키가 그를 원한다고 확신한다. 바르셀로나에서 크리호비아크와 함께 뛴다면, 그에게 정말 좋은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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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르셀로나가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폴란드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다.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와 적극적인 경합을 펼치는 홀딩 미드필더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능력이 상당하며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90분 내내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
많은 팀을 오갔다. 프랑스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2-13시즌 스타드 드 랭스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에서 35경기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3-14시즌에도 리그 35경기 4골 1어시스트를 올렸고 이 활약에 힘입어 2014-15시즌 세비야로 이적했다.
이때가 그의 최전성기였다. 세비야에서 두 시즌 동안 90경기 5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스페인 라리가 내 수준급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가치를 높인 크리호비아크. 2016-17시즌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고 컵 대회 포함 19경기 출전에 그친 채, 2017-18시즌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으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러시아로 떠났다. 2021-22시즌 러시아를 떠난 그는 유럽 생활을 청산했고 사우디 프로리그로 향했다. 이번 시즌엔 사우디의 아바 클럽에서 뛰며 컵 대회 포함 21경기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 생활을 끝마친 전성기가 지난 미드필더.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그를 데려옴으로써 단기적으로 중원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시장 때 중원 보강의 일환으로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과거 폴란드 대표로 뛰었던 로만 코세츠키는 크리호비아크의 바르셀로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두 명의 폴란드 선수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나는 레반도프스키가 그를 원한다고 확신한다. 바르셀로나에서 크리호비아크와 함께 뛴다면, 그에게 정말 좋은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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