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청룡 무대 때 많이 아팠구나”…가창력 논란 싹 날려버린 ‘KBS 2023 연예대상’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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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이 전파를 탄 직후 쏟아진 반응이다.
이날 박진영은 '골든걸스' 멤버들과 화려한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날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박진영 라이브 잘한다", "안정적으로 무대를 꾸몄다", "청룡때는 뭐가 잘못됐던거냐" 등의 실시간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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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박진영 청룡 무대 때 많이 아팠구나”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이 전파를 탄 직후 쏟아진 반응이다.
이날 박진영은 ‘골든걸스’ 멤버들과 화려한 축하무대를 꾸몄다. 멤버 이은미가 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한 상황 속에 대타로 나선 것.
지난 11월 청룡영화상 축하 공연에 섰다가 불안한 목상태로 인해 이목이 집중됐던 박진영은 한 달 만에 다시 시상식 축하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박진영은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 무대에서 이은미의 파트를 소화하며 가창력을 뽐냈고 이어 자신의 곡인 ‘피버(Fever)’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골든걸스’ 멤버들과 함께 캐롤까지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다. 연예대상에 참석한 스타들은 일어나 이들의 무대를 즐겼다.
이날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박진영 라이브 잘한다”, “안정적으로 무대를 꾸몄다”, “청룡때는 뭐가 잘못됐던거냐” 등의 실시간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골든걸스’ 팀은 2관왕에 올랐다.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는 평생에 한 번 뿐이라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진영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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