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능미 "중국 며느리, 70평대 아파트+가사 도우미까지..사치 부린다" 불만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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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능미가 중국 며느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남능미가 출연, 중국 며느리를 반대하며 아들과 빚은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남능미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중국에서 결혼 한 아들을 언급하며 "5년 만에 중국에 갔는데, 거기서 이제 시어머니 심보가 나오더라"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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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남능미가 중국 며느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남능미가 출연, 중국 며느리를 반대하며 아들과 빚은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남능미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중국에서 결혼 한 아들을 언급하며 "5년 만에 중국에 갔는데, 거기서 이제 시어머니 심보가 나오더라"라고 운을 뗐다.
남능미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들 모습을 봤는데 애가 바짝 말랐더라. '어디 아프냐'고 했더니 며느리가 '오빠가 다이어트 한다고 25kg 뺐어요'하더라. 처음에는 내 아들을 못알아 봤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침도 못 먹고 다니는 사람처럼 이게 뭐냐'고 했더니, 며느리가 '오빠 아침 안 먹어요. 아침에 달걀이랑 두부랑 견과류만 자기가 차려 먹고 나가요'라더라. 그래서 순간 '자기가 차려 먹고 나간다고?' 싶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두번째로는 아들네 집에 갔는데, 문을 여는 순간 '여기서 춤을 춰도 되겠네' 싶었다. 아파트가 60~70평되니 얼마나 크겠나. '둘이 사는데 이렇게 큰 집이 필요해? 이건 낭비지. 아니야', 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가사도우미 아줌마가 온 거다. 내 생각엔 낳으라는 자식도 안 낳고 둘이 살면서 도우미를 두고 살다니, '네가 사치를 있는 데로 부리는 구나' 싶었다"라면서 "친정 엄마 입장에서는 내딸 시집 잘갔다 할텐데,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그런 마음보가 생기더라"라고 고백했다.
/yusuou@osen.co.kr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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