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설립… "그룹 활동은 YG와 함께"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세웠다. 제니는 레이블 팀원들과 함께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제니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년부터 솔로 활동은 오드 아틀리에(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내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개인 레이블 설립 소식을 알렸다.

제니는 이와 함께 OA 팀원들과 팀복을 입고 함께한 사진과 새로운 개인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

앞서 지난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 멤버 제니, 지수, 로제,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그룹 활동을 함께 하게 됐다.

다만 개별 활동과 관련해서는 논의 중인 상황이었다. 일부 멤버는 개별 활동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후 제니는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개인 레이블 설립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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