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개봉 33일만에 10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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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4일 새벽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상영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고 6일째 200만 명, 14일째 500만 명, 27일째 9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작으로는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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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4일 새벽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상영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고 6일째 200만 명, 14일째 500만 명, 27일째 9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작으로는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역대 개봉작으로는 31번째, 한국 영화로는 22번째 천만 영화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이끄는 군내 사조직 하나회가 불법적으로 군 지휘권을 장악한 사건을 그렸다.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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