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성수기' 맞은 태국…보트 2척 전복되는 등 사고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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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맞아 외국 관광객 방문이 늘어난 태국에서 해양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에서 관광용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보트에는 외국인 관광객 26명과 태국인 승무원 3명 등 2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당시 탑승객 18명 중 16명은 구조됐으나, 영국 관광객 등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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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맞아 외국 관광객 방문이 늘어난 태국에서 해양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에서 관광용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보트에는 외국인 관광객 26명과 태국인 승무원 3명 등 2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명조끼 등에 의지해 바다에 떠 버티던 이들은 모두 구조됐으나, 6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섬 관광지인 꼬란에서 파타야를 향해 출발한 보트는 높은 파도와 돌풍을 만나 뒤집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난 22일에는 오후 11시께 남부 팡아주 꼬카이 인근에서 스쿠버다이빙 보트가 침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탑승객 18명 중 16명은 구조됐으나, 영국 관광객 등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역시 강풍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같은 날 오전 태국 남부 꼬따오 인근에서 115톤(t)급 여객선이 침몰한 사고도 앞서 보도됐습니다. 탑승자 102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26일까지 태국 남부 타이만 지역에 폭우와 강풍,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소형 선박은 운항을 중단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하승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iuoooy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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