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추가 전력 보강…베테랑 포수 톰 머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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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가 베테랑 포수 톰 머피를 영입했습니다.
24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머피와 최대 3년, 총액 1천20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머피는 향후 두 시즌 동안 400만 달러씩을 보장받으며 샌프란시스코는 2026시즌 400만 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KBO 스타 이정후에 이어 머피 등을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가 꽉 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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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가 베테랑 포수 톰 머피를 영입했습니다.
24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머피와 최대 3년, 총액 1천20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머피는 향후 두 시즌 동안 400만 달러씩을 보장받으며 샌프란시스코는 2026시즌 400만 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머피는 8시즌 동안 콜로라도,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3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 48홈런 12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엔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8월에 시즌 아웃된 가운데 47경기 타율 0.290 8홈런 17타점을 올렸습니다.
상대적으로 타격에 강점을 보이는 머피는 '수비형' 신인 포수 패트릭 베일리의 단점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KBO 스타 이정후에 이어 머피 등을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가 꽉 찼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오타니, 야마모토 등 대어를 연달아 놓친 샌프란시스코가 선수단 추가 재편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MLB닷컴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는 전력을 추가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자유계약선수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 이마나가 쇼타, 맷 채프먼 등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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