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연말연시 특별 안전관리…해맞이 인파 관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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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도는 인파 밀집도가 높은 행사 12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하고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낙상사고 우려 지역 사전 통제, 수용 가능 적정 인원 검토 후 출입 통제 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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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성탄절 16곳, 해맞이 16곳, 타종식 6곳, 지역 축제 2곳 등 40곳을 인파 밀집 지역으로 정했다. 주로 산이나 바다에 있어 추락·익수·미끄럼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도는 인파 밀집도가 높은 행사 12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하고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 간 비상 대응 체계 유지, 구조·구급 등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낙상사고 우려 지역 사전 통제, 수용 가능 적정 인원 검토 후 출입 통제 등을 재차 강조했다.
또, 결식아동·홀로어르신·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과 지원을 살피고, 재난안전도우미를 활용한 안전관리 순찰 강화를 지시했다. 산과 가까운 곳의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도 당부했다.
최 부지사는 "이번 연말연시는 주말 연휴와 겹치기 때문에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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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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