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기업가치 1000억달러로 투자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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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기업가치 1000억달러(약 130조원)로 투자유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기업가치는 1000억달러로 기존 오픈AI 의 가치 860억달러보다 크게 오른 것이다.
오픈AI의 기업가치가 1000억달러로 투자유치가 이뤄질 경우, 일론 머스크 테슬라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다음으로 미국에서 두번째로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이 된다.
오픈AI는 현재 860억달러 기업가치로 직원들의 주식을 구주매각 방식으로 매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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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블룹버그는 오픈AI가 새로운 자금 조달을 위한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가치는 1000억달러로 기존 오픈AI 의 가치 860억달러보다 크게 오른 것이다. 다만 협상은 아직 초기단계여서 투자금액이나 투자시기 등 구체적인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지난달 내분을 겪으면서 혼란에 빠졌던 오픈AI 가 다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정상화되는 모습이다.
오픈AI의 기업가치가 1000억달러로 투자유치가 이뤄질 경우, 일론 머스크 테슬라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다음으로 미국에서 두번째로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이 된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500억달러(약 195조원)다.
오픈AI는 현재 860억달러 기업가치로 직원들의 주식을 구주매각 방식으로 매각하고 있다. 트라이브캐피털이 구주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오픈AI가 AI 반도체 스타트업 설립을 위해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G42로부터 투자를 받는 것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이 AI 반도체 스타트업 설립을 위해 G42로부터 80억달러에서 100억달러 사이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GPU 같은 AI용 반도체를 만드는 이 스타트업은 ‘티그리스’라는 코드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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