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모든 송사 취하…도민 대통합"

김용빈 기자 2023. 12.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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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자신과 관련된 모든 법적 송사를 조건 없이 취하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24일 윤홍창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 "김영환 지사 뜻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김 지사는 모든 기득권과 정파적 판단을 뛰어넘어 용서하고 화합하는 충북 대통합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올해가 가기 전 지역 공동체의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평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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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과 정파적 판단 넘어 용서와 화합"
김영환 충북지사 ⓒ News1 임세영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자신과 관련된 모든 법적 송사를 조건 없이 취하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24일 윤홍창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 "김영환 지사 뜻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김 지사는 모든 기득권과 정파적 판단을 뛰어넘어 용서하고 화합하는 충북 대통합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올해가 가기 전 지역 공동체의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평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라고 했다.

이어 "희망찬 새해에는 각계 모든 분들의 힘을 모아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자신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 등을 고소한 바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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