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 적합도' 34.3%…尹 지지율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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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34.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조사에서'국민의힘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한동훈 전 장관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34.3%,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6.3%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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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국민의힘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34.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6.3%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는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0~22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조사에서'국민의힘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한동훈 전 장관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34.3%,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6.3%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희룡(전체 9%, 지지층 10.6%), 김한길(5.2%, 3.1%), 인요한(5.1%, 4%), 김병준(2.2%, 2.7%) 등이 그 뒤를 이었으나 한 전 장관을 대체할만큼의 수치를 보이지 못 했다.
CBS노컷뉴스는 한 전 장관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나온 국민의힘 지지율(38.1%)이나 윤 대통령 지지율(38.8%)보다 낮다는 점에서 극복해야 할 지점이 있다고 봤다.
또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8.8%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8.2%로 전주보다 0.9%p 줄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9.2%p), 40대(4.1%p), 60대(2.8%p)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8.1%로 지난주보다 3.5%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적인 지지층인 70세 이상(11.3%p)과 60대(7.6%p)에서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5.7%로 지난주보다 0.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두 거대양당의 지지율 차이는 7.6%p(지난주 11.7%p)로 좁혀졌다.
알앤써치 측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과정에서 이른바 '한동훈 효과'로 핵심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4%이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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