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랑 같이 살까?"…유현철, 9세 딸에 10기 옥순과 재혼 언급

채태병 기자 2023. 12. 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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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3' 유현철이 9세 딸에게 '나는 솔로' 10기 옥순(본명 김슬기)과의 재혼 계획에 대해 언급한다.

유현철은 차 안에서 딸과 대화를 나눴다.

유현철은 "슬기 이모랑 채록이(김슬기의 아들)가 와서 같이 살면 우린 이제 한 가족이 되는 것"이라며 딸에게 재혼 계획을 말했다.

조심스러운 유현철의 모습에 MC 김국진은 "딸의 미세한 말투 하나하나로 마음을 읽는 중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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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돌싱글즈 3' 유현철이 9세 딸에게 '나는 솔로' 10기 옥순(본명 김슬기)과의 재혼 계획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유현철은 9세 딸 가인이가 친모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처의 집에 딸을 데려다줬다. 유현철은 차 안에서 딸과 대화를 나눴다.

유현철은 "슬기 이모랑 채록이(김슬기의 아들)가 와서 같이 살면 우린 이제 한 가족이 되는 것"이라며 딸에게 재혼 계획을 말했다. 각자 아이를 둔 돌싱끼리의 재혼인 만큼, 예민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에 대한 딸 가인이의 대답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조심스러운 유현철의 모습에 MC 김국진은 "딸의 미세한 말투 하나하나로 마음을 읽는 중일 것"이라고 했다. 김국진의 아내 강수지도 "저도 같은 경험이 있다"며 "아이한테 참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어떤 마음일까 싶어 물어봐도 말을 안 하더라"고 공감했다.

가인이를 엄마에게 데려다준 유현철은 이후 김슬기와 만나 그의 부모님께 인사드릴 준비를 했다. 김슬기는 잔뜩 긴장한 유현철 모습에 "편하게 하면 된다"고 다독였다.

/사진=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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