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건희 여사 사법리스크 역대급 토네이도"···"민주당은 방향감각 상실 마라"

박재형 2023. 12. 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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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허구 날조이며, 김건희 여사의 사법리스크는 역대급 토네이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는 허구 날조"라며 "적어도 이재명 대표를 사법리스크 운운하며 흔들지는 마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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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허구 날조이며, 김건희 여사의 사법리스크는 역대급 토네이도"라고 밝혔습니다.

추 전 장관은 12월 24일 낮 1시 5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방향감각 상실하지 마시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는 허구 날조"라며 "적어도 이재명 대표를 사법리스크 운운하며 흔들지는 마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애초 당내 경선 과정에서 근거 없이 지방언론을 이용해 그를 대장동 사법리스크에 던져놓았지 않는가? 그리고 이를 받은 정치검찰이 리스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옭아맸고 드디어 검찰 정권의 하수인 한동훈이 야권을 분열시키기 위해 국회 체포영장 소동을 벌인 것도 다 드러났지 않았는가?"라고 연이어 반문했습니다.

그는 또 "윤석열의 징계 취소 소송을 말도 안 되는 절차 문제를 걸어 패소하도록 사법 쇼로 잘 마무리했다고 여기는 한동훈이 이제 권력 심장부의 사법리스크를 막아낼 구원투수로 다시 기용됐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는 ‘태산명동 서일필’일 뿐입니다. 그러나 권력심장부 김건희 사법리스크는 역대급 토네이도인 것"이라며 "몰카가 슬쩍 한번 지나갔을 뿐인데도 상상도 못 해본 부패가 감지됐다. 주가조작 실태도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태산을 흔들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민주당은 똘똘 뭉쳐 저들의 <진짜 사법리스크>에 총력 집중하시라!"고 민주당에 조언을 하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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