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관광지서 해양사고 잇달아…보트 2척 또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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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맞아 외국 관광객 방문이 늘어난 태국에서 해양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6시쯤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에서 관광용 보트가 전복됐습니다.
보트에는 외국인 관광객 26명과 태국인 승무원 3명 등 2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섬 관광지인 꼬란에서 파타야를 향해 출발한 보트는 높은 파도와 돌풍을 만나 뒤집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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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맞아 외국 관광객 방문이 늘어난 태국에서 해양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6시쯤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에서 관광용 보트가 전복됐습니다.
보트에는 외국인 관광객 26명과 태국인 승무원 3명 등 2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명조끼 등에 의지해 바다에 떠 버티던 이들은 모두 구조됐으나, 6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섬 관광지인 꼬란에서 파타야를 향해 출발한 보트는 높은 파도와 돌풍을 만나 뒤집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2일에는 밤 11시쯤 남부 팡아주 꼬카이 인근에서 스쿠버다이빙 보트가 침몰했습니다.
탑승객 18명 중 16명은 구조됐으나, 영국 관광객 등 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역시 강풍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전 태국 남부 꼬따오 인근에선 115톤(t)급 여객선이 침몰했습니다.
탑승자 102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기상청은 앞서 26일까지 태국 남부 타이만 지역에 폭우와 강풍,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소형 선박은 운항을 중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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