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개봉 나흘만에 100만 돌파.. 흥행의 닻 올렸다

신진아 2023. 12. 24.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서울의 봄'이 1000만 영화에 등극한 가운데,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나흘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23일 자정 기준으로 '노량'이 동원한 관객수는 106만9508명으로, 24일 오후 1시 현재 40%를 상회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25일까지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왼쪽)와 '서울의 봄' 포스터 / 사진=뉴스1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서울의 봄'이 1000만 영화에 등극한 가운데,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나흘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 고지에 오른 '서울의 봄'과 비슷한 속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23일 자정 기준으로 '노량'이 동원한 관객수는 106만9508명으로, 24일 오후 1시 현재 40%를 상회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25일까지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이 영화는 임진왜란 발발 7년 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노량'의 전작인 '명량'(2014년)과 '한산'(2022년)은 각각 1761만명과 7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