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역대급 고수온 피해…2차 복구비 66억 지원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12. 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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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고수온·산소부족 물덩어리 현상으로 피해를 본 도내 216개 어가에 대해 66억 원의 2차 피해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고수온 영향으로 추가로 폐사한 어류 134만 7천 마리, 멍게 1317여 줄, 산소부족 물덩어리 폐사 굴·홍합 1858여 줄에 대한 복구비다.

올해는 적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어류 1400만 마리, 멍게 등 200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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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수온 피해 200억 집계, 역대 최대 규모
1차 93억 원·2차 66억 복구비 지원
멍게 폐사.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고수온·산소부족 물덩어리 현상으로 피해를 본 도내 216개 어가에 대해 66억 원의 2차 피해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고수온 영향으로 추가로 폐사한 어류 134만 7천 마리, 멍게 1317여 줄, 산소부족 물덩어리 폐사 굴·홍합 1858여 줄에 대한 복구비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1차 복구비 93억 원을 지원했다.

피해율이 30% 이상인 어가에는 수산정책자금 대출 상환 연기(232억 원)와 이자 감면(33억 원)을 간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적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어류 1400만 마리, 멍게 등 200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해 14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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