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역대급 고수온 피해…2차 복구비 66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올해 고수온·산소부족 물덩어리 현상으로 피해를 본 도내 216개 어가에 대해 66억 원의 2차 피해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고수온 영향으로 추가로 폐사한 어류 134만 7천 마리, 멍게 1317여 줄, 산소부족 물덩어리 폐사 굴·홍합 1858여 줄에 대한 복구비다.
올해는 적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어류 1400만 마리, 멍게 등 200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차 93억 원·2차 66억 복구비 지원
경상남도는 올해 고수온·산소부족 물덩어리 현상으로 피해를 본 도내 216개 어가에 대해 66억 원의 2차 피해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고수온 영향으로 추가로 폐사한 어류 134만 7천 마리, 멍게 1317여 줄, 산소부족 물덩어리 폐사 굴·홍합 1858여 줄에 대한 복구비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1차 복구비 93억 원을 지원했다.
피해율이 30% 이상인 어가에는 수산정책자금 대출 상환 연기(232억 원)와 이자 감면(33억 원)을 간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적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어류 1400만 마리, 멍게 등 200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해 14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친절하다며"…관리사무소 직원에게 가스총 쏜 입주민 집행유예
- "동네를 지켜주셔서 감사해요"…파출소에 전달된 또박또박 손편지
- '5번 벌 받고도 또'… 절도한 30대 징역 2년
- 빗길에 쓰러진 70대 노인…100m 밖에서 군인이 뛰어와 구조
- '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19시간 밤샘 조사 후 새벽 귀가
- 한동훈 등판에도 '이준석 신당'…"일정대로 간다"
- 세계 10위 경제대국인데…노인빈곤율 1위?[노컷체크]
- 내년 대선 '운명'을 쥔 美연방대법원[워싱턴 현장]
- 주말 오전에도 맹추위…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대부분 '눈'
- '화재 정전' 포항제철소…오전 9시부터 가동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