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싼데...' 뮌헨, 김민재 지켜줄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 난항...990억 이상 요구하는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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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여름 놓쳤던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를 내년 1월에 데려오기 어려워졌다.
뮌헨은 팔리냐 영입을 위해 6500만 유로(한화 약 932억 원)를 제의했고 풀럼이 이를 수락했다.
뮌헨은 내년 1월 새 센터백도 영입해야 하므로 팔리냐 한 명에 큰돈을 쓰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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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여름 놓쳤던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를 내년 1월에 데려오기 어려워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풀럼은 1월에 다시 한번 팔리냐에 대해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27억 원)에서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93억 원) 사이의 금액을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마감 시한 때 팔리냐 영입을 시도했다. 지난해 여름 풀럼의 유니폼을 입었던 팔리냐는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4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EPL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팔리냐는 지난 시즌 147개의 태클을 성공했다.
뮌헨은 팔리냐 영입을 위해 6500만 유로(한화 약 932억 원)를 제의했고 풀럼이 이를 수락했다. 팔리냐 역시 뮌헨행을 열망하면서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팔리냐는 뮌헨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유니폼 사진 촬영까지 완료했다.
팔리냐의 뮌헨 이적은 마지막 순간에 무산됐다. 풀럼이 팔리냐의 대체자를 데려오지 못하자 이적 허가를 취소했다. 팔리냐는 런던으로 다시 돌아왔고 뮌헨은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없이 반시즌을 치러야 했다.
팔리냐는 지난 9월 풀럼과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재계약을 맺었지만 팔리냐는 여전히 뮌헨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뮌헨 외에 아스널, 리버풀 등도 팔리냐와 연결되고 있다.
풀럼은 팔리냐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풀럼은 팔리냐의 몸값을 최대 990억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뮌헨은 팔리냐가 너무 비싸다고 여기고 있다. 뮌헨은 내년 1월 새 센터백도 영입해야 하므로 팔리냐 한 명에 큰돈을 쓰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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