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목욕탕서 70대 여성 감전 3명 모두 사망

이현승 기자 2023. 12. 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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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감전된 70대 여성 3명이 모두 숨졌다.

이날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전 5시37분쯤 조치원읍 죽림리 모텔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여성 목욕탕에서 온수탕에 있던 A(71)씨와 B(71)씨, 그리고 C(70)씨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여탕에는 다른 사람들도 있었으나 온수탕에 들어갔던 3명만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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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감전된 70대 여성 3명이 모두 숨졌다.

24일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감전사고로 70대 여성 3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목욕탕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뉴스1

이날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전 5시37분쯤 조치원읍 죽림리 모텔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여성 목욕탕에서 온수탕에 있던 A(71)씨와 B(71)씨, 그리고 C(70)씨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여탕에는 다른 사람들도 있었으나 온수탕에 들어갔던 3명만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가 됐고 소방 당국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온수탕 안으로 전기가 흘러 들어가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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