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광수, 옥순과 결혼 앞두고 도청피해 "법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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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가 도청 피해에 법적대응한다.
광수는 13일 인스타그램에 "2023.12.8. 강남 모 음식점에서 나쏠 모임이 있었다. 제보 받은 바에 따르면, 우리 테이블 옆 자리에 앉은 분들이 대화를 도청하고, 그 내용을 인터넷 카페 '여성시대'(여시)에 그대로 올렸다"며 "도청, 감청은 선을 넘지 않았나요? 나쏠 출연자 대화 내용이 그렇게 궁금했나요? 인터넷에 공개할 정도로 우리 대화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내용이었나요?"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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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가 도청 피해에 법적대응한다.
광수는 13일 인스타그램에 "2023.12.8. 강남 모 음식점에서 나쏠 모임이 있었다. 제보 받은 바에 따르면, 우리 테이블 옆 자리에 앉은 분들이 대화를 도청하고, 그 내용을 인터넷 카페 '여성시대'(여시)에 그대로 올렸다"며 "도청, 감청은 선을 넘지 않았나요? 나쏠 출연자 대화 내용이 그렇게 궁금했나요? 인터넷에 공개할 정도로 우리 대화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내용이었나요?"라고 썼다.
"CCTV 확보 다 끝났다, 통신비밀보호법상 도청은 벌금 규정 자체가 없고, 최소 형량이 징역 1년부터 시작한다. 그만큼 죄질이 안 좋은 범죄다. 청취에 공개까지 하면 범죄가 여러 개다. 선고 형량이 궁금하다. 수사랑 재판 잘 받아라. 자칫하면 실형이니 방어 잘 해야 할 거다. 이런 제보는 언제든 환영한다. 선 넘은 것들은 법적조치하겠다."
광수와 옥순은 ENA '나는솔로' 15기에서 최종 커플이 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광수 직업은 변호사이며, 옥순은 발레학원을 운영 중이다. 약 보름 만에 결혼을 결심했으나, 파경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달 3일 성당에서 혼배성사를 했으며,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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