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자유시간 1년 원해…음악에만 빠져있고파" [라디오쇼]
이예주 기자 2023. 12. 24. 13:16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이무진이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이무진과의 통화 연결로 그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반가워하며 이무진에게 "한 번 모셔서 라이브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무진이 "회사에 전해 달라"고 답하자 박명수는 "그건 안 하겠다는 이야기다. 본인이 직접 의사를 밝혀 달라. 이무진이 주가 되어서 KBS '라디오쇼'에 한 번 나와주길 바란다. 회사에는 연락하지 않겠다"며 농담했다.
이무진은 이날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박명수는 "오늘 이무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냐"고 묻자 이무진은 "물론이다. 매번 무대마다 새롭고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박명수가 '신호등'을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무진의 노래를 들은 박명수는 "느낌 있다. 음색이 독특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것 같다"며 "이무진 만의 색이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이무진은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로 "자유시간"이라고 답했다. 이어 "내년 크리스마스까지 자유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자의적으로 음악을 열심히 만들어 보고 싶다. 1년을 음악에만 빠져있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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