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목욕탕서 감전으로 70대 여성 3명 숨져

새벽 시간 목욕탕에서 감전 사고로 70대 할머니 3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4일) 새벽 5시 4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목욕탕에서 탕 안에 있던 70대 여성 3명이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온탕에 전기가 흘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전기안전공사 등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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