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 중심도시 우뚝”… 춘천시, 내년 세계 주니어선수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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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올해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를 유치한 데 이어, 내년에는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를 개최해 '태권도 시티'의 위상을 알린다.
춘천시는 내년 9월 개막하는 '2024 세계태권도 주니어선수권대회'가 국제경기 지원 대회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춘천시는 WT 유치에 이어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과 △세계 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 △세계 태권도시범경연대회 대회 유치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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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제경기 지원대상 선정
강원 춘천시가 올해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를 유치한 데 이어, 내년에는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를 개최해 ‘태권도 시티’의 위상을 알린다.
춘천시는 내년 9월 개막하는 ‘2024 세계태권도 주니어선수권대회’가 국제경기 지원 대회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국제 경기대회를 여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쟁력 있는 도시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춘천시가 유치한 세계 태권도 주니어선수권은 내년 9월 30일부터 1주일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0개국, 2,000여 명의 유망주가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무엇보다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를 세계연맹본부가 있는 도시가 유치해 의미가 있다”는 게 춘천시의 얘기다.
춘천시는 WT 유치에 이어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과 △세계 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 △세계 태권도시범경연대회 대회 유치도 확정했다. 시는 재단법인 춘천레저조직위원회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합, 대회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내년에 열리는 국제대회를 훌륭히 치러 태권도 중심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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