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윙어' 살라, EPL 최다골 TOP 10 진입...리버풀 역대급 배신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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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리버풀이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살라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EPL 통산 151번째 골을 넣은 살라는 마이클 오언을 제치고 EPL 최다골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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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먼저 앞서나간 구단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전반 초반부터 골을 넣으며 리버풀에 일격을 가했다. 전반 4분 마틴 외데고르의 프리킥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VAR 판독을 거쳤지만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리버풀이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살라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전반 29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살라에게 롱 패스를 찔러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알렉산더-아놀드의 롱 패스를 받은 살라는 중앙으로 몰고 들어온 후 왼발 슈팅을 때렸다. 살라의 슛은 골문 상단에 꽂혔다.
살라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두 팀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1로 비긴 아스널과 리버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아스널은 12승 4무 2패(승점 40)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11승 6무 1패(승점 39)로 2위에 오르며 아스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비록 팀은 승리하지 못했지만 살라는 EPL의 역사적인 공격수로 남게 됐다. EPL 통산 151번째 골을 넣은 살라는 마이클 오언을 제치고 EPL 최다골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 출신인 오언은 2009년 더비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큰 충격을 선사했던 선수다. 9위 저메인 데포(162골)와는 11골 차이다.
살라는 2017년 8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첼시에서 한 차례 실패한 경험이 있었지만 리버풀에서 에이스로 거듭났다. 살라는 리버풀 소속으로 6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330경기 202골 8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사진= EPL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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