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올해 관람객 13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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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은 올해 관람객이 130만 명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박물관은 지난해 112만 명,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125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뚜렷한 관광 회복세를 나타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 1975년 현 부지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6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광 경기가 회복돼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많이 방문하고 있어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전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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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 2019년 125만 명 넘어서며 증가세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은 올해 관람객이 130만 명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안성에서 방문한 이종현 씨가 130만 번째로 입장해 축하행사를 열고 문화상품을 전달했다.
박물관은 지난해 112만 명,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125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뚜렷한 관광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는 온·오프라인 전시 콘텐츠의 꾸준한 개발과 가족·단체 관람객의 증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매달 평균 10만 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5월과 10월에는 14만여 명이 방문했다.
5월에 개막한 특별전 ‘천마, 다시 만나다’는 9년 만에 세상을 나온 ‘천마도’의 인기를 힘입어 24만 명을 동원했다.
지난 10월 말에 개막한 ‘수구다라니, 아주 오래된 비밀의 부적’은 겨울 성수기를 맞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장 신라미술관도 호평을 받으며 박물관의 인기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 1975년 현 부지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6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광 경기가 회복돼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많이 방문하고 있어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전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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