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에서 日회사 소유 화학제품 운반선 이란 무인기 공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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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사가 소유한 선박이 23일 인도양에서 이란으로부터의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고 NHK가 24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에 의하면 23일 인도 해안으로부터 약 370㎞ 떨어진 인도양 해상에서 화학 제품을 운반하는 일본 회사 소유 유조선이 이란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
미 중부사령부는 23일 후티 반군이 선박 2척을 향해 탄도미사일 2기를 발사했지만 명중시키지 못했으며, 미군이 다른 무인기 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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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회사가 소유한 선박이 23일 인도양에서 이란으로부터의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고 NHK가 24일 보도했다. 이 선박에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 대변인에 의하면 23일 인도 해안으로부터 약 370㎞ 떨어진 인도양 해상에서 화학 제품을 운반하는 일본 회사 소유 유조선이 이란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
이 유조선은 라이베리아 선적으로 네덜란드 회사가 운항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도 연관돼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항해 인도에 가는 중이었다.
같은 해역에서는 지난달 이스라엘 사업가와 관련된 화물선이 이란제 무인기의 공격을 받기도 했었다.
또 이 해역과 연결되는 홍해에서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민간 선박들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23일 후티 반군이 선박 2척을 향해 탄도미사일 2기를 발사했지만 명중시키지 못했으며, 미군이 다른 무인기 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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