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3. 12. 24.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크리스마스이브 눈···낮 최고기온 7도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일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해안은 낮까지,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를 보이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 세종시 목욕탕서 여성 입욕객 2명 감전사
오늘(24일) 새벽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이 숨졌습니다. 쓰러진 여성은 모두 70대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미 "북 영변 경수로 시 운전 심각한 위험초래 우려"
미국 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북한 영변 경수로 시 운전에 대해 "안전을 포함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국무부는 "IAEA의 감시와 지원이 없다면 북한과 역내, 전 세계 원자력 산업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4. 미국·이스라엘, "전쟁 단계화 논의"
미 백악관은 미국과 이스라엘 정상이 현지시간으로 23일 하마스 축출 전쟁 지속과 민간인 희생 최소화의 양립이라는 '난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가자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군사작전 '단계화(phasing)'와 남아있는 모든 인질 석방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5. NYT "푸틴, 우크라 전쟁 휴전 협상 타진 중"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휴전할 용의가 있다는 신호를 조용히 보내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NYT는 크렘린 궁과 가까운 2명의 러시아 전직 고위 관료 인터뷰를 토대로 푸틴 대통령 특사로부터 관련 메시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6. 기름값 11주 연속 하락 휘발유 1천500원대
국제 유가 하락세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11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1원 내린 1천588.5원을 기록했고, 경유 가격은 1천509.6원으로 25원 하락했습니다.
7. 서울의 봄 1천만 관객 돌파 '올해 두 번째 영화'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24일 누적 관객수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역대 개봉작으로는 31번째 천만 영화이고, 올해 국내 개봉작으로는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됐습니다.
8. 외국인 취업자 92만3천 명···역대 최대
국내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10명 중 7.9명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5월 기준 국내 상주하는 외국인은 143만 명, 외국인 취업자는 92만3천 명으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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