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인 내가 SON 대체자라니!...1월 '토트넘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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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 스칼렛이 겨울 이적시장 때 토트넘 훗스퍼로 돌아올 예정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스칼렛의 임대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스포츠'는 "현재 토트넘과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1월에 임대 복귀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토트넘은 현재 부상 이슈에 놓여 있으며 손흥민은 아시안 컵 출전이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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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데인 스칼렛이 겨울 이적시장 때 토트넘 훗스퍼로 돌아올 예정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인 전술이 완벽하게 빛을 발하고 있으며 기존 선수들과 신입생의 시너지가 조화를 이뤘다. 리그 초반 10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도중엔 다소 삐거덕거리긴 했지만, 최근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다시금 흐름을 되찾았다.
우승 경쟁을 가속화하기 위해선, 후반기 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싱데이인 만큼,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도 관리를 해줘야 한다.
토트넘은 선수들의 이탈이 예정돼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치르는 파페 마타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동시에 빠져나갈 예정이며 손흥민 역시 아시안 컵을 소화하기 위해 최대 1개월 이상 결장할 예정이다.
이들의 빈자리를 잘 메워야 한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시즌엔 리그에서만 11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4위에 올라 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를 영입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를 내부에서 찾을 예정이다. 주인공은 스칼렛. '제2의 케인'이라고도 불린 스칼렛은 이번 시즌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를 떠났다. 리그 12경기에 나섰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고 공격 포인트를 한 개도 기록하진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났을 때는 컵 대회 포함 40경기에 나서 6골 2어시스트를 올렸고 감독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토트넘은 스칼렛의 임대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스포츠'는 "현재 토트넘과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1월에 임대 복귀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토트넘은 현재 부상 이슈에 놓여 있으며 손흥민은 아시안 컵 출전이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장기적인 대안은 아니다. 스칼렛이 임대 복귀를 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도 미지수다. 현재 유벤투스의 사무엘 일링 주니어가 이적설에 연관되고 있는 만큼, 스칼렛은 로테이션 자원 정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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