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재산만 300억” 유튜버 돌연 중단 함연지…오뚜기 경영 본격 뛰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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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家 재벌 3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31)가 돌연 유튜버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오뚜기 경영에 본격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함연지는 "지난 4년간 여러분과 제 하루하루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면서 달려왔는데 앞으로는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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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영훈기자] 오뚜기家 재벌 3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31)가 돌연 유튜버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오뚜기 경영에 본격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유튜버 중단을 선언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장손녀다. 미국 뉴욕대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국내에서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활발한 유튜브 활동으로 구독자 47만여 명을 보유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지분 1.07%를 가지고 있는 대주주다. 주식 재산만 300억원대 달한다.
오뚜기는 최근 함연지의 시아버지인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함연지의 남편이자 김경호 부사장의 아들인 김재우는 지난 2018년 오뚜기에 입사해 미국에서 근무 중이다.
시간 문제일 뿐 대주주인 함연지의 경영 참여는 기정사실화 돼 왔다. 오뚜기 3세 경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주목된다.
함연지는 “지난 4년간 여러분과 제 하루하루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면서 달려왔는데 앞으로는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좀 조용하게 하루를 느끼고 즐기면서 그런 것의 의미를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함 씨는 특히 “저는 미국 시장에 한국 음식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고 전해, 오뚜기 경영 참여에 더 힘이 실리고 있다.
그는 “일하는 것도 즐겁고 이런 루틴 있는 생활도 너무 잘 맞아서 굉장히 의미 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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