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에 10년간 3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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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약 3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이 공개됐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 5개 시·도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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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약 3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이 공개됐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대상 공간을 남동권, 남중권, 남서권의 3대 권역과 내륙 소도시 관광 활성화 및 바다·육지 순환 관광 활성화의 2대 활성화 축으로 제시하고 권역별 9개 거점에서 8개 강소도시로 관광객 수요를 확산시키는 추진과제가 담겨 있다.
3대 권역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부산이 포함된 남동권은 K-테마 관광섬 활성화, 아웃도어 해양레포츠 특화, 바다가 있는 산악관광 연출 및 K-컬쳐 융합상품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남중권은 한국형 웰니스 관광 테마 강화, 해양치유관광 클러스터 조성, 웰니스&워케이션 및 ESG 가치여행 상품화 등을 추진하며 남서권에는 섬 테마 관광 거점 조성, 한국 음식 관광 기능 확대, 스토리 접목 관광치유 연계, 이색 야행관광공간 조성 및 생태·예술·야간· 미식여행 상품화 등이 반영됐다.
한편 이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2024년도 정부예산안 중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에 총 3244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은 15개 사업으로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20억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1553억원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건설 49억원 △부울경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양산북정역 환승센터) 구축 1억원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운영 23억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선박 건조 및 실증사업 16억원 △부울경 수소버스(저상) 운행 및 충전소 구축사업 42억원 △부울경 수소버스 공동구매 추진 353억원 △친환경 선박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 129억원 △친환경 스마트 조선 지역혁신성장사업 15억원 등이다.
이 외에도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 60억원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 확대 63억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780억원 △부울경 소아전문응급센터 운영지원 5억원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 공동대응체계구축 135억원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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